고맙다....친구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HOME


고맙다....친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종호 댓글 1건 조회 7,088회 작성일 08-05-31 13:17

본문

암튼 고맙당..친구...
20살부터 전도사 시작해서 하루도 제대로 쉬지 못한채 13년째여서 많이 지친것 같기두 하구....ㅋㅋ
그리고 이것저것 힘든 일들이 요새 많아져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고 있다.
그래도 친구처럼 옆에서 도와주고 아껴주는 사람들때문에 힘을 내고 있다...
진짜 13년동안 한번도 쉬어본일이 없는 것 같다..
육체적으로 많이 지쳐있고...1년에 한번씩은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간다...버티다 버티다 나도 나를 어떻게
할 수 없는 그런것 알지? 내 몸에 실신했다고 하면 아무도 안믿지만..ㅋㅋ

암튼 하나님 일 하겠다고 들어온 이상 감수 해야겠지...^^

이야기가 넘 무겁다...ㅋㅋ
그나저나 병원일도 많이 힘들텐데....
기도할께...기도할 제목 하나 더 생겼네..ㅋㅋㅋㅋ
새벽에 집에 좀 더 늦게 들어갈 것 같다...ㅋㅋㅋㅋ

댓글목록

profile_image

낙엽타는향기님의 댓글

낙엽타는향기 작성일

  병원에 있다보니까 알게된건데...

주변 목사님의 대부분이 간기능이 좋질 않더라고

일반 사람들은 간=알콜 이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목사님은 환경이 다르자나

지나친 스트레스와 피로의 누적으로 인하여 간기능이 나빠지고, 수면 부족으로 면역력도 많이 떨어져서 그로인하여

기타 합병증에 시달리시는 목사님들을 많이 본다. 

세상과 등을지고 걸어야 할때가 많고, 남들처럼 해서는 안되는 일도 많으며, 상처를 주기보단 상처를 많이 받으면서 살때도 많고, 남들보다 부지런해야만 하는 그런 위치... 이거 말고도 어디 한두가지겠냐만...

내가 느끼기에도 이러한데 본인은 어떠겠어! 감히 이해간다고 말하기엔 그렇고 '조금은 알것같다'로 표현 못하겠구나.

종호의 마음 하나님께서는 알고 계실꺼다. 어쩌면 하나님께서 종호 네가 사랑하는 마음을 더 확인하고 싶으셨거나

너에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셔서 조금은 무겁게 주시는지도 모르겠다. 감당할 만큼만 주신다고 하셨으니

기도로 이겨 내리라 믿는다.

종호야 난 니가 자랑스럽다! ^^ 나도 기도할께^^

(기도 해준다고 했지? ㅋㅋ 종호가 성규를 위해 기도할때 '신앙성숙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미리감사^^)

댓글쓰기

내용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Total 195 / 5 page
검색 열기 닫기
게시물 검색

자유게시판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