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큰누나의 여름 휴가로 함께떠난 구례마산면 황전리 "샘골" 로 피서를 갔습니다.
전날 평상을 예약하고 아침부터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은채가 할머니에게 노래를 불러주는건지 재밌는 얘기를 나누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머니가 즐거워 하시네요^^
마치 사진상에는 젓가락들고서 노래부르는듯 보이는군요~
둘째가 아직 어려서 부부가 한명씩 관리하느라 솔찍히 사진 찍을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몇장은 남겨야겠다 하는 생각에 부부 한컷 해봤습니다.
아빠,엄마,은채,진우 모두가 좋아하는 군옥수수맛 꼬깔콘 되겠습니다.
매형이 끊여주는 라면맛은 일품이였어요~~ ㅎㅎ
사진에는 매우 평화롭게 보일지 몰라도 진우 엄마 아빠는 노동에 가까웠습니다.
은채 오리튜브가 하필 구멍난 바람에 현지에서 빌렸는데 우와~~~ 저 튜브 5천원 입니다. ㅡㅡ
그래도 자식이 좋아하니까 아깝진 않더군요^^
카메라만 들이데면 자동으로 나오는 은채의 포즈입니다.
우리딸이라서 그런지 예쁘네요^^ ㅎㅎㅎㅎ
흘러가는 물만봐도 진우는 신기한가봅니다.
조금더 커야지 진정 물놀이의 재미를 느낄듯 합니다.
2살난 아이를 데리고 물놀이 자체를 간다는건 정말 어려운거 같습니다. 사진찍을 여유조차 허락하지 않습니다.
한시도 눈을 뗄수없는 상황에다가 쉴틈없이 손잡고 투어를 해줘야합니다.
애들은 거의 5분 간격으로 물속에 들어가더군요^^ 애들은 애들입니다.
아니다. 애들이 아닌 녀석들도 있군요^^
진우가 성민이의 손금을 보고 있습니다 ㅋㅋ 이상하게도 성민이를 참 좋아해요^^
사실 소현이가 사진 찍히는걸 싫어해서 시선끄는 속임수로 찍었습니다. 소현이에게는 미안하지만 이것도 추억이니 이해하길 바래^^
수연이는 아마 이런 사진 찍힌것도 모르고 있을껄....ㅋㅋ
진우의 삐진모습입니다. 눈매가 사뭇 다르죠? 저녀석 잘삐진다니깐요^^ 어찌나 귀여운지 ㅎㅎ
삐진이유가 원종이가 (오른쪽 까만색옷) 귀엽다고 볼을 꼬집어서 삐진겁니다.
우리진우 삐진거 정말 웃기죠^^ 녀석~~~~ㅎㅎ
계곡물이라 얼음물처럼 차가워서 데리고 들어가기도 힘들지만 아이들은 그런거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입술이 파래지고, 몸이부들부들 이를 덜덜덜 거려도 물밖으로 나올 생각을 안합니다.
발만 담궈도 따가울정도로 시려요~~ 정말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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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구례야 !ㅋㅋㅋ
인자하게 생기신 할머니와 손녀
그리고ㅡ 피서의 아름다운 추억,
스트레스 확 풀렸을 그 좋은날들이
머릿속에 그려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