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새학기 새 노트를 구입하게되면 맨 첫장에는 시를 적어두거나

멋지고 아름다운 글들을 나름 또박또박 기록해두곤 했다.

생각해보니 그 시절 난 그게 멋부리는거 이상이였을지도 모르겠다.

"설레임"  지금 마음이 딱 그러하다.

오래토록 묵혀온 홈페이지 새 단장하고 사는이야기 방하나 열어두고 떡~ 하니 '모두공개' 모드다.

주절이 주절이 솜씨없는 글을 자랑이라도 하듯 말이다.

우습겠지만 난 아직도 사는게 많이 설레인다.

다음날 소풍가는 아이의 마음처럼......